음악상자

어느새 (장필순)

Silk Rode 2016. 6. 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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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순 - 어느새
 
어느새
내 나이도 희미해져 버리고
이제는 그리움도 지워져버려
어느새
목마른 가슴을 모두 잃어버린
무뎌진 그런사람이 나는 되어만가네
 
*
어느새

시간은 사랑하는 사람마저 빼앗아
나를 상심하게 만들었지만

어느새
 
이제는 가슴시린 그런 기억조차도
모두 깨끗하게 잊어버린 무뎌진 사람이 돼가네

 

좋은 곡이다.

이유조차 기억나지 않고 그저 습관처럼...

그래서 더 무서운...

 

희미해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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