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바 람 이 어 라 Silk Rode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419)
이슈상자 (108)
음악상자 (35)
영화상자 (32)
미술상자 (7)
사진상자 (5)
유머상자 (61)
맛상자 (37)
낙 서 (25)
일본어상자 (56)
얼추 일본어 교실 (26)
추악한 언론, 포털 행태 박제 (24)
Total
Today
Yesterday
728x90

 

처음에는 캬라멜 마키아또의 달콤함을 좋아했다.

 

그러다가 커피빈의 쓴맛이 강한 아메리카노에 시럽을 넣어 마시곤 했었다.

 

이제는 쓴 맛 보다는 구수함이 좋아서 핸드드립으로 내린 아메리카노를 블랙에 가깝게 적은 양의 설탕을 넣어 마신다.

 

그나마도 점점 서털을 넣는 양이 줄어드는것 같다.

 

가끔, 배가 부름에도 커피가 마시고 싶다거나, 마셔야할 때에는 에스프레소를 마신다.

 

입 안에 들어온 약간의 에스프레소와 침이 섞여 혀 위에 올려져 맴돌다가 넘길때면,

 

진한 구수함과 향이 코를 통해서 안에서 밖으로 느껴지는듯해서 좋다.

 

예전에는 늦은 밤,

 

재즈 몇 곡과 함께 커피를 즐기곤 했는데, 좋지 않은 습관이었다.

 

참 좋았지만 그 습관을 버린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그런데 여름이 다가오니 그 때의 습관이 살아나려고 한다.....

728x90
Posted by Silk Rode
, |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