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맹인 분들이, 진짜 색을 처음 봤을 때...
이슈상자 / 2018. 3. 1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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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맹, 그들의 이야기)
(난생 처음으로 색깔을 본 색맹 형제)
(색맹 아빠가 처음으로 색을 봤을 때)
(66세에 처음으로 색을 본 할아버지)
그리고
색을 처음 본 어느 한국인
평생을 제대로 된 색을 보지 못하고 살아온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증상을 색맹이라 부른다.
위 영상 속 어떤 분이 이렇게 말했다.
받아들였고,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다.
(이 안경을 통해 세상의 색을 보기 전까지는...)
개인적으로 66세 할아버지가 생일을 맞아 선물로 안경을 받아 색을 본 뒤 감격해 하는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다.
그 오랜 시간을 너무 많은 것을 모르고, 놓치고 살았다는 것 때문일지...
상당수의 사람들이 눈물을 흘린다.
어떠한 의미에서 생각하면,
예술가들이 우리가 보지 못한 세상을 예술로 표현하여 보여줄 때
감동을 받는 것도 이와 비슷한 맥락이 조금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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