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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람 이 어 라 Silk R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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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5.02.09 샹송) '샤를르 아즈나부르'라는 가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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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송을 잘 모릅니다.

그저 어릴 적 TV, 라디오를 통해 들어본 적이 있는 유명 샹송 몇 곡이나

너~무 유명한 가스 몇 명을 알 뿐이지요.

지금 소개할 샤를르 아즈나부르 역시 너~무 유명한 가수지만 저는 몰랐습니다.

 

겨울이 시작될 무렵 날이 쌀쌀해지니 올드팝이 땡겼고,

애플뮤직으로 올드팝들을 찾아듣다 이브몽땅, 에디트 피아 음악 몇 곡 찾아듣다보니

어느날 애플이 이 가수 샤를르 아즈나부르의 음악을 들려주더군요.

 

그렇게 해서 처음으로 들은 곡이 바로,

La boheme (뜻 : 보헤미안풍의, 자유분방한)

 

뜻을 모르고 들었지만,

특유의 감성과 뭔가 서술하는듯한 가사 발성, 창법이 가슴이 파고들더군요.

이 사람이 누군지, 얼마나 유명한지 전~혀 모르는체 어~ 이 가수 괜찮은데 싶어서

이 사람의 다른 곡들을 찾아들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옛날에 비해 이런게 엄청 쉬워진 오늘날은 정말 음악 애호가들에게 축복입니다)

 

두 번째로 제게 파고든 그의 곡이 바로,

 
Hier encore (뜻 : 지금도 어제 같아라, 어제만 해도)

 

이 사람 음악은 서정적, 서사적이어서 꼭 가사와 함께 들어야 더 맛이 있다 싶어서

가사 있는 영상을 찾아 들어보시기를 권합니다.

뭔가 회고적인 느낌의 이 곡 역시 가슴에 팍 파고들며 제 취향을 저격하더군요.

특히 쌀쌀한 겨울 날씨에 어울렸다고나 할까요.

 

세 번째 제 마음에 들어온 곡은,

Parce que tu crois (뜻 : 그대가 믿기 때문에)

리듬은 생기 있지만 가사는 (찾아봤더니) 뭔가 나쁜 여자에게 빠졌다가 

맘 고생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듯한 느낌 입니다.

https://blog.naver.com/umannnn/223346742069

(위 링크에 가사가 있으니 참고 하세요)

 

 

마지막으로 가장 최근에 제 가슴에 파고든 곡은,

A ma femme (뜻 : 내 아내에게)

이 곡은 처음 도입부에서 한 소절이 나온 뒤 간주가 살짝 바뀌며 반복된 리듬이 나오는데

그 때부터 뭔가 오래전 프랑스 영화 음악 같은 느낌을 주면서 느낌이 좋더군요.

 

워낙 많은 곡을 발표한, (검색해 보니) 어마어마 하게 유명한 가수더군요.

찾아보면 좋은 곡, 마음에 드는 곡들이 더 많겠지만 현재까지 저는 이 정도를 찾았기에

어쭙잖게 소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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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lk R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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