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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n Who Knew Infinity, 2015

무한대를 본 남자

 

천재를 소재로 한 영화는 흥미롭다.

더구나 실존했던 천재를 소재로 한다면 더더욱 관심이 간다.

 

이 영화 "무한대를 본 남자"는 수학천재 "스리니바사 라마누잔"을 소재로 한 영화다.

 

그가 흥미로운 이유는,

(영화에도 모두 소개되지 않았지만) 그의 삶이 드라마틱해서이기도 하겠다.

 

인도가 영국에 점령되었던 시절 인도인으로,

신분제 인도에서도 낮은 계층의, 정규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이 수학에 빠져 여기저기를 전전하다가
​마드라스의 프레지던지 칼리지 교수 라오에게 연구 결과를 보여주고 잠깐 경제적인 지원을 받다가
케임브리지의 학자들에게 자신이 발견한 내용을 알리는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하디 교수와 리틀우드 교수는 라마누잔의 편지를 인상게 보고 그를 케임브리지로 부르게 된다.

체계적인 교육과 우수한 도서관을 활용한 적이 없기 때문에 그가 그간 정리해 온 수학 내용들 상당수는

어쩔 수 없이 이전에 이미 발견된 내용이었으나 그 자체로도 놀라운 일임에는 분명했다. 

라마누잔의 가장 두드러진 발견은 자연수의 분할에 관한 것이었다.

그는 분할함수는 작은 소수 및 그 거듭제곱과 관련하여 단순한 합동 특성을 가져야만 한다고 추측했고,

일부 사례에 대하여 타원함수를 이용해 그 추측을 증명해냈다.

영국에 머물던 5년 동안 총 21편의 논문을 발표했는데
그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분할함수의 점근값을 훌륭하게 표현한 논문이다.

분할함수는 정수값을 가지며 매우 정밀한 계산이 어려운 분야였기에 그 논문의 가치는 한층 더 빛났다고 한다.

 

라마누잔의 가장 두드러진 발견은 자연수의 분할에 관한 것이었다.

그는 분할함수는 작은 소수 및 그 거듭제곱과 관련하여

단순한 합동 특성을 가져야만 한다고 추측했고,

일부 사례에 대하여 타원함수를 이용해 그 추측을 증명해냈습니다.

영국에 머물던 5년 동안 총 21편의 논문을 발표했는데
그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분할함수의 점근값을 훌륭하게 표현한 논문이다.

분할함수는 정수값을 가지며 매우 정밀한 계산이 어려운 분야였기에
그 논문의 가치는 한층 더 빛났다고 한다.

하디와 리틀우드는 라마누잔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온갖 노력을 기울였다.

그래서 라마누잔은 이른 나이에 런던 왕립협회 회원과 트리니티 칼리지의 연구원으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건강 악화로 그의 건강을 염려해 인도로 돌려보내는 결정.

인도로 간 라마누잔은 잠깐 교수직을 맡았다가 건강악화로 32살의 나이에 눈을 감는다.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수학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으며 죽음을 앞두고도 새로운 이론들을 남겨놓았는데,

 

(그의 사후) 1976년 한 권의 잃어버린 노트가 발견되는데 라마누잔이 남긴 것으로 그 안에는
획기적인 새로운 공식들이 담겨 있었고, 100년 후 블랙홀의 거동을 이해하기 위해 그 공식들이 활용되었다는...

 

[스리니바사 라마누잔]

그의 영감을 얻는 수학 공식들을 내놓았지만, 그것을 증명하지는 않았기에 하디교수와 리틀우드 교수가 라마누잔과 함께 공식과 증명을 하나가 되게 하는 작업을 했던것 같다.

 

 

어쨌든,

정규교육 없이 저러한 천재 수학자가 나올 수 있음에 놀랍고,

한편으로 그러한 천재가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것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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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lk R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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