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설레발의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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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잖은 사람들이 이 정도면 인정해줘야 한다는 여론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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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팁이란 이런걸 두고 팁이라고 하는 것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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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유부남의 고민 ]
이것이 진짜 유부남의 현명한 발상의 전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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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의 발단 ]
[ 사건 이슈된 후 본의아니게 전설남이 된 남자의 후기 ]
[ 전설남 후기 및 최민호 선수 인터뷰했던 기자의 후일담 ]
만약 여자친구에게 벌여놓은 허세를 주어담기 어려워 최민호 선수 찾아갔더라면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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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회사의 유일한 동양인이다, 그리고 날 제외한 나머지는 푸른눈의 백룡 즉 백인이다.
최근 흥미로운 일이 발생해 한번 적어볼려고 한다.
'Leave it to Asian (동양인에게 맡겨라)'
살짝은 인종차별적일수도 있는 이 문장이 이후 서술할 문장을 대신한다
이 자그마한 회사는 백인 타운에 위치해 있다
이 백인타운에도 백인들의 크립토나이트 이자 동양인들의 쉼터가 존재하는데 그곳의 이름은
'Canada Computers' 즉 컴퓨터 판매/수리점 이 되겠다.
어느날 회사에서 나를 위한 새로운 조립식 데스크톱을 장만한 나는 사장에게
"이 컴퓨터는 와이파이 장치가 없어서 인터넷이 안돼, 그러니 'Canada Computers' 에 가서 데스크톱 전용 와이파이 장치를 사와" 라고 지시를 내렸고,
'백인=기계치' 라는 공식을 무섭듯 증명하듯이 이 가여운 백인 사장은 USB형 와이파이를 사오는 기행을 벌였다.
이 불쌍한 중년의 백인 남성을 봐주기로 한 나는 그에게 알아듣기 쉽게
'5G 와 일반을 지원하는 내장형 무선 랜 카드 하나를 달라고 하면 돼' 라고 친절히 설명하였으나, 한번의 패배로 기가 꺽인 이 사장은
사장의 권력으로 기여코 날 그 매장에 대려가 나로 하여금 구매를 시켰다.
결재를 하면서 사장은 그 매장의 직원에게 (물론 직원도 동양인이다)
'이거 설치가 쉽나요?' 라며 물었고
'네 설치하기 쉽습니다' 라며 직원이 답했다.
장난기가 살짝 온 중년의 백인 사장은
'내가 물어도 같은 대답을 줄겁니까?' 라며 다시 물었고
이 거짓말을 잘 못하는 순진한 동양인은 '음... 잘 모르겠어요, 난 확신할 수 없습니다'
라며 대답을 해 그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고야 말았다.
그로부터 한달즈음이 지나 '내장형 무선랜 카드' 를 장착한 데스크톱으로 일을 열심히 하던 중
컴퓨터 램에 불량이 발생하여 '윈도우즈 업데이트 무한 루프' 에 걸려 램을 교환을 해야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이것저것 검사를 마치고 불량이 있다는걸 증명하는 화면을 찍은 후 난 사장에게
'내 데스크톱에 불량이 있어, RAM을 교채하러 가야되' 라고 말을 전달했다.
사장은 나에게 '우리의 과실입니까?' 라고 물어보았고
나는 '아니 제조사의 과실이야, 그러니 문제될게 없어' 라고 답하였다
그렇게 사장의 차에 탑승을 한 후 사장이 또 물어보았다
'가서 제가 설명하겠습니다, 그러니 뭐라고 해야할지 알려주세요'
그래서 난 '에초부터 램이 고장나 있어 라고 설명하면 돼' 라고 사장에게 설명을 하였다.
그러자 갑자기 사장은
'잘 들으세요 고용인, 이것은 전투입니다. 그들은 동양인이에요, 난 중년의 백인입니다, 난 불리해요, 부디 설명을 재대로 해주세요'
라며 눈에 전의를 띄었고, 그것을 알아챈 난
'그렇다면 잘 들어, 랜덤 엑세스 메모리에 배드 색터가 있어서 윈도우즈 업데이트중에 무한 루프에 걸렸어.
그래서 윈도우즈를 와잎아웃 한 상태에서 재 설치 불가 후 바이오스 상태에서 기본 윈도우 부팅유에스비에 접근해 MdSched.exe를 명령어로 돌려
각각의 램 카드를 채크했어 한달만에 문제가 생겼으니 이것은 메뉴팩쳐의 문제가 분명해'
라고 설명을 했고, 그 설명을 들은 그는 흐믓한 표정을 지으며 그 문장을 단어별로 상세히 핸드폰에 적어넣었다.
무선 랜카드의 패배를 겪었던 사장은 설욕을 하고자 운전 내내 'MdSched.exe' 를 중얼중얼 거렸고
우리는 마침내 백인들의 무덤인 'Canada Computers' 에 도착을 하였다
컴퓨터 매장에 들어설 때 항상 내 뒤에 서있던 사장은 그날따라 앞장서는 호기로움을 보여주었고
깊은 동양인의 던전 속 가장 심층부에 위치한 '서비스 및 수리센터' 에 동양인으로 무장한 중년의 백인은 성큼성큼 걸어갔다
센터에 도착한 이후 사장은
'당신은 나를 도울 수 없습니다, 이 매장의 매니져를 불러와 주세요' 라는 맨트를 내뱉었고
수리센터의 동양인은 난생 처음보는 중년 백인의 당당함에 당황하셔 바로 매니저를 호출하였다.
도착한 수리센터의 매니져는 날 먼저 보면서 '이것이 당신이 대려온 포켓몬입니까?' 라는 눈빛을 보내왔고
사장은 '내가 널 상대하겟다' 라는 기백으로 백인들의 전유물인 달리는 포드 픽업트럭 안에서 열심히 외운 명 대사를 외쳤고
매니져는 '아 불 타입이군요' 라는 눈빛으로 날 본 후에 별 말 없이 교환을 해 주었다.
돌아오는 길 내내 사장은 자신의 계속 무용담을 풀어놓았고
자신의 회사의 하나뿐인 동양인인 내가 자랑스러웠던 모양인지 '우리 같이 스타벅스에 들립시다, 제가 사겠습니다' 라고 말한 뒤
커피 이외의 것을 안마시는 그는
나의 의사 없이 두개의 '밴치 사이즈 녹차 라떼' 를 시키며 하나를 마시는, 마치 동양인 적장의 피를 마시는 하나의 백인 전사의 느낌을 내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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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올렸건데 유투브로도 만들어지고 이곳저곳 퍼가지는게 참 신기하고도 고마웠다
사실 퍼가는건 상관이 없다 뭐 그리 대단한것도 아니니
하단에 동영상은 요즘 불알친구놈이 몰두해 있는 유투브 동영상인데 홍보다
항상 외국에서 몇년째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은 나의 친구의 감사합에 이 글을 쓴것도 하나의 이유다
홍보가 문제가 되는건지 안되는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문제가 된다면 사과드린다. 정말 미안하다 진심이다
은근히 짧고 재밌으니 한번 봐주었으면 한다
퍼가더라도 https://youtu.be/GfPCMsQpm98 이걸 같이 퍼가면 감사하다
그리고 다시한번 외국에서 고생중인 유학생 그리고 나와 같은 외노자들을 응원하면서 이만 마친다
출처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wait&number=6466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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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난 이 회사의 유일한 동양인이다. (마지막) (0) | 2018.10.30 |
펌) 난 이 회사의 유일한 동양인이다. 6편 (0) | 2018.10.30 |
펌) 난 이 회사의 유일한 동양인이다. 5편 (0) | 2018.10.30 |
출처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number=750631
복싱 3개월 다니면 할 수 있는 일..의 전말 ㅋㅋ (0) | 2018.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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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난 이 회사의 유일한 동양인이다. (외전) (0) | 2018.10.30 |
펌) 난 이 회사의 유일한 동양인이다. 6편 (0) | 2018.10.30 |
펌) 난 이 회사의 유일한 동양인이다. 5편 (0) | 2018.10.30 |
펌) 난 이 회사의 유일한 동양인이다. 4편 (0) | 2018.10.30 |
출처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number=750044
펌) 난 이 회사의 유일한 동양인이다. (외전) (0) | 2018.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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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난 이 회사의 유일한 동양인이다. (마지막) (0) | 2018.10.30 |
펌) 난 이 회사의 유일한 동양인이다. 5편 (0) | 2018.10.30 |
펌) 난 이 회사의 유일한 동양인이다. 4편 (0) | 2018.10.30 |
펌) 난 이 회사의 유일한 동양인이다. 3편 (0) | 2018.10.30 |
출처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number=750033
펌) 난 이 회사의 유일한 동양인이다. (마지막) (0) | 2018.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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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난 이 회사의 유일한 동양인이다. 6편 (0) | 2018.10.30 |
펌) 난 이 회사의 유일한 동양인이다. 4편 (0) | 2018.10.30 |
펌) 난 이 회사의 유일한 동양인이다. 3편 (0) | 2018.10.30 |
펌) 난 이 회사의 유일한 동양인이다. 2편 (0) | 2018.10.30 |
난 이 회사의 유일한 동양인이다, 그리고 날 제외한 나머지는 죄다 푸른눈의 백룡, 즉 백인들이다.
이 회사의 몇 안되는, 그러나 날 제외한 전부인 백인들을 관찰한 결과 공통점을 하나 말하자면 '이해가 안되는 도전 정신' 을 꼽을수 있다.
간단히 생각해보면 주위에서 쉽게 예를 찾을수 있는데 한번 둘러보자.
주위에 '자기 자신을 찾아 인도로 명상수행'을 간 사람이 있는지, 혹은 '챠크라를 찾아 네팔로 수행' 을 간 사람이 있는지.
그런 사람이 우리 동양인 주위에 많았다면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는 아마 '신경외과 미스터 킴' 배급사 by Showbox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우리들의 알고리즘으로 이해가 안되는 그들의 도전정신들을 조금만 이용하면
적어도 그날 하루 정도는 만족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수 있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회사에 동아시아 언어를 쓸줄 아는 동양인이 생겼다는 이유로
(여기서 동아시아어를 설명하자면 한국인에게 '우즈백이나 러시아나 카자호스탄 언어같긴한데 잘 모르겠다 뭐 그중에 하나겠지' 라는 언어다)
초밥집에 자신감이 붙은 그들에게 적용을 시킬수 있는데
간단한 방법으로 그들에게
너가 한번 '동아시아 언어'로 직접 주문을 해보지 않겠니? 정도가 되겠다.
만약 이 방법이 통하질 않는다면, 추가 떡밥으로
'만약 네가 직접 그들의 언어로 주문을 해낼수 있으면, 그들은 분명 우리에게 추가 반찬을 제공해 줄거야'
라는 조건을 제시하면 대부분 환상에 빠져 너도 나도 주문을 하려 애를 쓴다.
그렇게 한차레 꼬아서 알려주면 나는 보통 어눌한 발음으로
"내 눈은 매우 Salmon 같이 빛나요" 혹은 "나의 위장은 오징어 튀김 원한다"
라고 애처롭게 외치는, 그러나 한줄기의 희망을 품고있는 그들의 말도 안되는 발음을 감상하며 에피타이져로 제공되는 미소스프를 홀짝인다.
그렇다고 별 걱정이 되지는 않는다.
어치피 저 한국인 종업원은 날 쳐다볼태고, 난 그들의 주문을 다시 말해준 뒤 "That was very good" 정도로 한마디만 해주면 완벽하니깐
출처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number=749798
펌) 난 이 회사의 유일한 동양인이다. 6편 (0) | 2018.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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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난 이 회사의 유일한 동양인이다. 3편 (0) | 2018.10.30 |
펌) 난 이 회사의 유일한 동양인이다. 2편 (0) | 2018.10.30 |
펌) 난 이 회사의 유일한 동양인이다. 1편 (0) | 2018.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