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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가족

내 가족

할아버지

おじいさん

そふ

 할머니

おばあさん

そぼ

 아버지

おとうさん

ちち

 어머니

おかあさん

はは

 누나 / 언니

おねえさん

あね

 형 / 오빠

おにいさん

あに

나 / 저

 

わたし

남동생

おとうとさん

おとうと

여동생

いもうとさん

いもうと

 

우리와 달리 일본에서는 할아버지, 어머니 등 가족을 말할 때 내 가족을 말할 때와 다른 사람의 가족을 말할 때 각기 다른 다어로 표현한다. 한일간 존댓말을 사용하는데 있어 차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해하기 편하게 설명하자면,

일본에서는 자신의 가족, 자기 학교, 자기 회사, 자기 나라 등 자신과 관계된 무언가를 그렇지 않은 상대방에게 이야기 할 때

겸손하게 말하려고 하고, 반대로 상대방과 관계된 무언가를 말 할 때는 상대방을 존중하는 의미로 높혀 말하려는 경향(규칙)이 있다라고 할 수 있겠다.

 

예를들어 "아버지"라는 단어도 "おとうさん"이라는 단어와 "ちち"라는 단어가 있는데

 

[상황1] (옆에 계신 자기 아버지를 가리키며) 우리 아빠에요.

わたしの ちちです。 혹은  ちちです。

라고 표현한다. ちち라는 단어 안에 "내 아버지"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기 때문에

앞에 "わたしの (나의 / 제)"를 생략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상황2] (건너편에 걸어가고 있는 남자를 가리키며) 저 분, 키무라씨 아버지 아니니?

あの かた、きむらさんの おとうさんじゃ ない?

상대방의 아버지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ちち를 사용할 수 없다.

 

그렇다면 이 경우에는 어떤 단어를 사용해야 할까?

 

[상황3] 집에서 아이가 "아빠~ 식사하세요"라고 말할 때 아빠는 어떤 단어를 사용할까?

 

정답은 : おとうさん

 

가족끼리는 윗사람에게 단어 뒤에 ~さん이 붙는 단어를 사용하면 됨.

(쉽게말하면, 가족끼리는 윗분에게는 ~さん이 붙는 표현으로 높임말 사용한다 생각하면 될듯)

 

 

 

추가설명

여동생(いもうと) / 남동생(おとうと)은 손아래사람인데 ~さん이 붙는 표현을 사용할일이 있을까 하는 의문에 대하여...

우리 역시 이런 상황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어느 회사 회장님 비서에게 회장님 남,여동생이 찾아와서 회장님을 만나길 원할 때)

아~ 회장님 남동생분(여동생분) 되십니까.

 

이와 같이 상대방의 동생을 높혀 말해야 할 상황에는  おとうとさん(남동생분) / いもうとさん(여동생분)과 같은 표현을 사용할 때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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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정리 1]

~を   (~을 / ~를)

히라가나 50음도에 있는 글자 중 유일하게 조사로'만' 사용하는 문자다.

예)   うどん たべる。(우동 먹다)

       カメラ かう。 (카메라 사다)

 

 

~は (~은 / ~는)

히라가나 [ha]글자이지만, 조사로 사용될 때는 [wa]로 발음된다.

예)  わたし かんこくじんです。 (저는 한국인 입니다)

     와타시   캉-코쿠진-데스.

 

 

~も (~도)

예)  いぬ ねこ かわいい。 (강아지 고양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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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각자 유리하게 생각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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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참고로, 저기 저 남자가 영화 "Get Out"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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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션 높이 조절이 되는군.

외제차들 중에는 이미 있는 기능이라는데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요철이 많은 곳에서는 높음으로, 고속도로에서는 낮음으로 각각의 드라이브 맛을 느낄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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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주의

유머상자 / 2017. 6. 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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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Yarn - 자서전

음악상자 / 2017. 6. 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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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 (얀 Yarn)

 

오 아무것도 꺼릴것 없는게 나야
나 살아온 동안 세상을 즐기며 지내왔어
오 주위엔 아무도 없는 혼자가 좋아
자유를 느끼며 난 살았어
아무리 외로운 날들이 와도 짧은 사랑만 하면서
젊은 청춘을 달래만 간거야 너무 진지한건 싫어
이런 시간에 남는게 없다고 말해도
나를 즐기며 사는 혼자만의 생활을
뭐라고 말하며 탓하지는 말아줘
나는 나만의 인생을 사는 거니까

뭐 특별하게 가진것 없는게 나야
나 살아온 동안 그래도 행복은 내게있어
오 시간이 지나갈수록 혼자라는 걸
이대로 즐기며 난 살거야
생활을 바꾸고 싶지는 않아
때론 힘겨워 한대도 그냥 목놓아 소리를 칠거야
나의 자유를 꿈꾸며
이런 시간에 남는게 없다고 말해도
나를 즐기며 사는 혼자만의 생활을
뭐라고 말하며 탓하지는 말아줘
나는 나만의 인생을 사는 거니까
오 때론 난 망가져 갈지도 모르지
하나 젊음엔 그건 중요한게 아니야
모든걸 느끼고 싶어한 나잖아
나는 나만의 인생을 사는거니까

 

 

어린 10대 때 해야할 방황을

10대가 끝나갈 무렵 시작해서 20대가 넘어가도록 했었다.

처음부터 뿌리도 없었고, 어디 뿌리 내릴 수도 없을거라 생각했었다.

내일은 없다고 생각했지만,

또 내려놓을수는 없어서 그래도 오늘은 생각해서 내일은 생각하지 않고 오늘만은 열심히 살아왔다. 

오늘이라도 열심히 살아온 덕분인지 그것이 쌓이니 나를 둘러싼 여러가지가 조금씩은 바뀌기 시작했다.

 

돌아보니 후회는 없지만,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

 

이 음악을 들을 때면 그런 생각들이 다시금 생각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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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여유가 되면 꼭 사고 싶은 차 테슬라.

어떤 분께서 한국 출시 첫날 모델S를 서울에서 인수해서 자택인 전주까지 운행기를 올려주셨는데,

내가 인수하는 마음으로 약간의 흥분과 설렘으로 영상을 끝까지 봤다.

 

 

영상을 보면서, 혹은 이전부터 생각했던 몇가지 궁금증들을 적어본다.

 

1. 영상에서 처음 운행 중 동승자가 운행, 가속시 "와~ 유튜브로만 봤는데, 아~ 이 느낌이구나~"하는 그 느낌이 참 궁금하다.


2. 주행거리가 최대 370키로 공개되어 있는데, 요즘처럼 점점 더워지는 여름날 에어컨 시원하게 틀어놓고, 휴대폰 충전하면서 주행한다면 그런 상황에서의 주행거리가 어떻게 될른지 궁금하다.


3. 애플 카플레이, 구글 아드로이드 오토와 같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저 큰 화면에서 어떤식으로 구현될지, 어떤 기능들이 있을지 그리고 애플이나 구글 계열의 스마트폰과는 어떻게 연동될지 궁금하다.

 

4. 베터리 기반의 전기차이기에 언젠가 베터리 수명이 다할텐데, 그 수명이 다한다라는 기준이 스마트폰처럼 완충을 해도 금방 방전이 되는 것이 아닐까 추측해 본다. 그렇다고 했을 때 그러한 시점은 구입 후 (일반 직장인이 일반적으로 운행한다고 쳤을 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 찾아 올지 궁금하다.

 

5. 베터리 수명이 다 한 뒤 베터리만 새로 교체할 때 비용은 어느정도가 들지 궁금하다.

 

6. 보험료 적용은 어떻게 될른지 궁금하다.

 

이제막 출시되어 아직 여러 정보들이 나오고 있지 않은데 시간이 흐르면 조금씩 이러한 궁금증들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고로 경기도 전기차 보조금 지원은 2017년 총 664대의 차량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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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중 2명의 대통령이 암살당했었다.

링컨과 케네디

그 중 케네디는 그리 멀지 않은 역사 속 인물이고, 그의 죽음과 관련하여 석연찮은 의혹들이 많았다고 들었기에 관련 내용을 담은 영화 JFK는 개봉 전부터 꼭 보고 싶은 영화였다.

영화 속에는 대중들에게 공개되지 않은 선명한 화질의 저격 당시 영상이 영화 속 마지막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는데 검사의 설명과 함께 그 장면이 곁들여지는데 그 부분이 클라이막스가 아닐까 싶다.

 

미국 대통령이 공개적인 장소에서 저격에 의해 암살당하고,

범인은 단독범으로 오스왈드 라는 사람이 지목되는데, 극장에서 영화보고 있다가 체포되고,

경찰들에 의해 이동 중인 용의자 오스왈드는 잭 루비(나이트 클럽 운영자) 라는 사내에게 또 총을 맞아 죽는다.

그런데 그 잭 루비 역시 감옥에서 의문사 한다.

그 후 10개월 후 대통령 암살 사건을 조사한 워런 위원회는 오스왈드의 단독범행으로 결론지으며 보고서를 내는데 그 보고서가 바로 워런보고서다. 지금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고, 상당수 미국인들이 신뢰하지 못한다고 한다.

 

 

누가봐도 저 일련의 과정은 미심쩍은 부분이 많다.

 

세상에 어떤 사건이 발생하고, 그 사건이 복잡하고 진실을 밝히기 어려울 때는 간단한 이치로 돌아가야 한다고 본다.

 

1. 그 사건으로 인해 누가 가장 이득을 보게 되었는가.

2. 더불어 그 전까지 손해를 보았던 쪽, 불만이 많았던 쪽은 누구였던가.

 

JFK 영화를 다 보고나면, 대통령 암살의 진범이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그러려면 당시 케네디 전후를 둘러싼 배경지식이 필요한데, 그에 도움을 줄만한 영화가 Thirteen Days (D-13)이라는 영화다.

 

 

<미국 대통령>

34대  아이젠하워

35대  케네디

36대  존슨

37대  닉슨

 

영화 Thirteen Days (D-13) 는,

미국와 쿠바 그리고 소련(지금의 러시아)와의 긴장감 넘치는 외교 이야기를 담고 있는 상당히 흥미로운 영화다.

어쩌면 세계3차대전이 일어났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외교적 역량이 빛나지 않았나 싶지만,

JFK영화를 보면 당시 미국 내에서 케네디의 그러한 행보에 대해 매우 못마땅해하는 보수세력이 존재했었던것 같다.

 

관련 내용을 검색해서 찾아보니 이런 글이 보였다.

케네디 행정부의 첫번째 외교정책은 대실패였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임기말년에 미국 CIA는 쿠바 침공을 위해 공산주의에 반대하는 쿠바 망명자들을 조직하여 무장시키고 훈련시켰다. 미국합동참모부는 신임 대통령인 케네디에게 이 병력이 일단 쿠바 해안에 상륙하면 쿠바의 지도자인 피델 카스트로에 대한 총궐기를 촉발시킬 것이라고 일치된 견해를 제시했다. 그러나 피그스 만 침공은 대실패로 끝났다. 쿠바 해안에 상륙한 특공대는 사살되거나 사로잡혔다. 케네디는 이 실패에 대하여 '단독책임'을 졌다. 그는 사석에서 아버지에게 합동참모부의 추천사항을 사전 검토 없이 그대로 수락하는 일은 다시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소련의 총리인 흐루시초프는 1961년 6월 빈에서 케네디와 만나고 나서 이 젊은 대통령의 그릇을 정확히 파악했다고 생각했다. 흐루시초프는 동·서 베를린 사이에 장벽을 건축하라고 지시하고 동독과 단독으로 평화협정을 체결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케네디 대통령은 방위군과 예비군에게 동원령을 내렸고 흐루시초프는 단독평화협정 위협을 취소했다.

 

(여기서부터가 영화 D-13의 스토리와 관련)

1962년 10월 소련제 중단거리 핵 미사일이 쿠바에 배치되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케네디는 그 미사일들을 철거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쿠바를 고립시키라고 명령했고 실제로 소련군함이 쿠바에 도착하지 못하도록 해상봉쇄 조치를 취했다. 13일 동안 핵전쟁이 임박한 듯한 분위기였다. 그 뒤 소련의 총리인 흐루시초프가 공격용 무기는 철수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10개월 뒤 케네디는 흐루시초프와 영국 총리 해럴드 맥밀런이 참가한 가운데 핵실험금지조약에 서명했는데 이것은 커다란 외교적 개가였다. 1960년 대통령선거에서 가까스로 이겼기 때문에 케네디는 의회접근에 조심성을 보였는데 또 여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의회는 대체로 케네디가 제안한 법안들에 대해 별 흥미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의회는 중남미 국가와의 '진보동맹'(Alianza)과 수천 명의 대학생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은 '평화봉사단'(Peace Corps)을 승인했으나 그가 크게 관심을 기울였던 2개의 법안, 즉 대규모 소득세 삭감과 포괄적인 민권보호조치에는 냉담했다. 결국 이 안건은 그의 사후에 통과되었다.

 

 

쿠바 사태

베트남 전쟁

소련과의 냉전

이러한 와중에서 그는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였는데, 미국 같은 큰 나라의 대통령이 백주대낮에 저격당해 죽었는데 그 배후가 명쾌하게 밝혀지지도 않은체 지금껏 시간이 흘러왔다는 부분에 있어 이 두 편의 영화는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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