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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hms Symphony No. 3 in F Major, Op.90 - III. Poco allegretto --- KARAJAN

 

지휘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연주 : 베를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좋아하는 곡이다.

이 좋아하는 곡을,

카라얀 지휘로 베를린 필하모니 오케 연주되는 것을, 

손쉽게 검색해서 들을 수 있는 이 시대에 살고 있음을 새삼 감사한다.

 

이 곡을 듣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가슴 한켠이 아려온다.

왜일까...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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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ing A Fool (George Michael) 

 

You are far,
When I could have been your star,
You listened to people,
Who scared you to death, and from my heary,
Strange that you were strong enough,
To even make a start,
But you'll never find
Peace of mind,
Till you listen to your heary,

People,
You can never change the way they feel,
Better let them do just what they will,
For they will,
If you let them,
Steal your heart from you,
People,
Will always make a lover fell a fool,
But you knew I love you,
We could have shown them all,
We should have seen love through,

Fooled me with the tears in your eyes,
Covered me with kisses and lies,
So goodbye,
But please don't take my heart,

You are far,
I'm never gonna be your star,
I'll pick up the pieces
And mend my heart,
Maybe I'll be strong enough,
I don't know where to start,
But I'll never find
Peace of mind,
While I listen to me heart,

People,
You can never change the way they feel,
Better let them do just what they will,
For they will,
If you let them,
Steal your heart,

And people,
Will always make a lover feel a fool,
But you knew I love you,
We could have shown them all,

But remember this,
Every other kiss,
That you ever give
Long as we both live,
When you need the hand of another man,
One you really can surrender with,
I will wait for you,
Like I always do,
There's something there,
That can't compare with any other,

You are far,
When I could have been your star,
You listened to people,
Who scared you to death, and from my heary,
Strange that I was wrong enough,
To think you'd love me too,
I guess you were kissing a fool,
You must have been kissing a fool.


 

 
추억이 있는 곡

이 곡을 들으면 어느 한 때가 떠오른다.

서툴러서, 어리석어서,

그래서 더 풋풋했던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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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Belle Dame Sans Regrets(feat. Sting) / Chris Botti

 

 

Dansons tu dis  
Et moi, je suis  
Mes pas sont gauches  
Mes pieds tu fauches  
Je crains les sots  
Je cherche en vain les mots  
Pour m'expliquer ta vie, alors  

Tu mens, ma Soeur, my sister
Tu brises mon coeur  
Je pense, tu sais  
Erreurs, jamais  
J'ecoute, tu parles  
Je ne comprends pas bien  
La Belle Dame sans Regrets  
La Belle Dame sans Regrets

Je pleure, tu ris  
Je chante, tu cries  
Tu semes les graines D'un mauvais chene  
Mon ble s'envole  
Tu en a ras le bol  
J'attends, toujours  
Mes cris sont sourds  
Tu mens, ma Soeur, my sister
Tu brises mon coeur 
Je pense, tu sais 
Erreurs, jamais  
J'ecoute, tu parles  
Je ne comprends pas bien  
La Belle Dame sans Regrets  
La Belle Dame sans Regrets 

 

이 곡을 늦은밤부터 새벽녁까지 반복해서 들었던 때가 있었다.

중독...

뭔가를 잊기 위해서 다른 뭔가에 중독되어야만 했었던 그 때..

내가 중독되었었던 많은 것들 중 하나였던 이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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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때부터 이상하리만큼 한번은 꼭 보고 싶었던 영화.
남자 주인공인 랄프 파인즈가 사막을 배경으로 고개를 돌려 바라보고 있는 포스터 때문이다.
이 포스터 속 그의 눈은 뭐랄까 한단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많은 것들을 말하는것 같았다.


미련, 그리움, 원망, 쓸쓸함, 고독, 회상, 허무, 체념, 아쉬움.......


시간이 한참 지나 어느 여유로운 밤이 되어서야 이 영화를 접할 수 있었음을 오히려 감사한다.
어떤 영화를 이해하는데에는 시기가 있는것 같은데 이 영화가 개봉될 때 보다는
지금의 내가 이해하기에 더 시기적절하지 않았나 싶다.


내게이 영화는 인간이 만든 경계에 대한 영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경계란 넘지 말아야 할 선이고, 그 경계란 결국 인간이 만든 것이다.


극중 인물들은 각자의 영토(나라, 출신, 고향, 경계)가 아닌 낯선 곳의 사막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남녀 주인공 사이엔 다른 사람과 이미 결혼한...라는 경계가 있다.
하지만 영화는 그 경계를 하나씩 하나씩 부숴버린다.


전쟁으로 시작된 경계의 붕괴는,
남녀 주인공의 사랑을 계기로 결혼한 여인이라는 경계를 무너뜨리며
인도 출신 군인과 간호사(줄리엣 비노쉬)와의 짧은 사랑 역시 지역과 인종의 경계를 허물었다.


남자 주인공이 사랑하는 여자를 구하기 위해 영국군에 도움을 청하지만
독일인으로 오해를 받고 그는 결국 독인군에 배신 행위에 해당하는 지도를 건내주고 비행기를 얻어 여인이 있는 곳으로 향하며
경계의 붕괴는 극에 치닫는다.


어쩌면 감독은 인간이 만든 경계라는 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인지 보여주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물론 이러한 소재는 흔한 소재였다.
다만 다른 영화들과 다른점이 있다면 터브시 되는 소재를 이용해 자극적이고 극단적인 방법으로 말초적인 자극만을 표현했다면,
이 영화는 사막이라는 배경으로 한 편의 긴 시를 읊는듯 격정적인 사랑을 그려냈다는 점이 다를 것이다.


여자는 차가운 동굴 속에서 남자가 돌아오길 기다리며 점점 죽어간다.
그 과정에 그녀는 남자의 책에 편지를 남기고 죽었고, 남자는 뒤늦게 돌아와 그녀의 시신을 발견하며 오열한다.
그리고 병상에서 여자가 남긴 편지 내용을 들으며 죽어간다.

 

극중 여러 인물들이 모두 스토리에 녹아들어 하나도 버릴게 없는 케릭터를 보여주었지만,
그 중에서도 랄프 파인즈의 눈빛은 "카사블랑카"의 험프리 보가트의 그것과 견주어 전혀 손색없다 말할 수 있겠다.
그래서 이 포스터 속 그의 눈빛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맴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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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tation (Eugene Carriere) 

일본 오카야마 구라시키에 가면 오-하라 미술관이 있다.

시골 마을 미술관이지만 피카소를 비롯 뭉크, 모네 등 유명 화가들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개인적인 이유로 오카야마에 종종 들르는데 여건이 허락되면 이 미술관을 들러 작품을 감상하곤 한다.

근래 이곳에 갔을 때 이전에 갔을 때와는 다른 작품들이 전시 되어있었는데

그 중 유난히 눈길을 끈 작품이 바로 이 그림이다. 

한동안 멈춰서서 우두커니 이 그림에 빠져들었다.

비내리는 저녁무렵 흐릿한 조명을 받고 있는 이 작품에 왜 눈길이 잡히게 되었었을까.

동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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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묘(猫)자는 한자로 칠십 노인 모(耄)자와 ‘마오’라는 중국 발음이 같고,

70을 뜻하는 고양이가 80을 뜻하는 나비를 보고 있으니 이는 장수를 기원하는 그림이 아닐겠는가.

옛사람들의 그런 깊은 뜻을 알고 보면 그러한 의미가 담긴 작품이겠지만,

내게 이 작품은 뭐랄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작품으로서 좋아한다.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어린시절 시골에서 무료한 한 때를 보낼 때 우연히 마당에서 노니는 고양이와 나비를 보며 잠시

흥미롭고 호기심어린 눈으로 바라보던 순간을 연상케한다.

 

 

평온이 필요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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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장필순)

음악상자 / 2016. 6. 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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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순 - 어느새
 
어느새
내 나이도 희미해져 버리고
이제는 그리움도 지워져버려
어느새
목마른 가슴을 모두 잃어버린
무뎌진 그런사람이 나는 되어만가네
 
*
어느새

시간은 사랑하는 사람마저 빼앗아
나를 상심하게 만들었지만

어느새
 
이제는 가슴시린 그런 기억조차도
모두 깨끗하게 잊어버린 무뎌진 사람이 돼가네

 

좋은 곡이다.

이유조차 기억나지 않고 그저 습관처럼...

그래서 더 무서운...

 

희미해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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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ny G - Loving You

음악상자 / 2016. 6. 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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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ny G - Loving You

 

하느바람 실타레 날리듯 불어오는 이른 저녁

멀리 저물어가는 석양을

흔들 의자에 앉아 가벼운 술 향기 넘기우며 바라볼 때 

생각난다.

생각난다..

그래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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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ágilidad (Spanish 버젼)

Mañana ya la sangre no estará
Al caer la lluvia se la llevará
Acero y piel combinación tan cruel
Pero algo en nuestras mentes quedará

Un acto así terminará
Con una vida y nada más
Nada se logra con violencia
Ni se logrará
Aquellos que han nacido en un mundo así
No olviden su fragilidad


Lloras tu y lloro yo
Y el cielo también, y el cielo también
Lloras tu y lloro yo
Que fragilidad, que fragilidad

 

 

Fragile - Sting

If blood will flow when flesh and steel are one
Drying in the colour of the evening sun
Tomorrow"s rain will wash the stains away
But something in our minds will always stay

Perhaps this final act was meant
To clinch a lifetime"s arguments
That nothing comes from violence
and nothing ever could
For all those born beneath an angry star
Lest we forget how fragile we are

On and on the rain will fall
Like tears from a star like tears from a star
On and on the rain will say
How fragile we are how fragile we are

 

너무나 좋아하는 곡 중 하나.

 

한동안 얼마나 많이 들었었나.

 

다시 듣기 시작하면 또 얼마나 오랫동안 반복해서 듣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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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려오

음악상자 / 2016. 6. 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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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잠든 머리맡에 가만히 앉아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바람 바람이려오.

 

그대 잠든 모습처럼 가만히 앉아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어둠 어둠이려오.

 

멀리서 멀리서 밝아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삼켜버려요.

날개짓하면서 밝아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흩어 놓아요.

 

산들산들 불어오는 포근한 바람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바람 바람이려오.

모래바람이 휘몰아치는 사막을,

한 나그네가 긴 창의 모자를 깊히 눌러쓰며 홀로 걸으며 시작되는

일본의 사무라이 영화의 도입부를 연상케하는

이 음악의 도입부.

 

오래된 곡이지만 자꾸 듣다보면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다.

 

늦은 밤,

어두운 불 빛과 와인을 벗삼아 이 곡을 계속해서 반속해서 듣는다. 

 

 

이용 - 바람이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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